이번 공연은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행사로 발달장애인 전문 예술 교육을 하는 드림온아트에서 체계적 무용 예술 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의 정기 공연 형식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드림온아트는 자립적 예술인으로 성장을 돕고 치유의 환경을 조성하여 독립적 삶의 사회인으로 발전하기를 염원하며, 시민들과 무용 예술을 매개체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드림온 무용단은 2020년 6월에 창단된 발달장애인 무용수로 구성된 그룹으로 예술의 힘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모색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과 성취감으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이 발굴되어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첫 공연은 '2024 KIADA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에서 공연작으로 선정된 드림온무용단의 창작무용 ‘꽃하늘지기, 푸른하늘지기, 들하늘지기'를 시작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탈춤 작품이 7명의 단원들에 의해 재해석 되었으며, 난타 공연은 박자와 음악을 느끼며 쾌감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소리의 언어로 관람객과 하나 되었다.
솔로 공연으로는 진도북 채현선, IAMI 노채민, Butterflies 권은정, 바다를 그리는 백조 이선명, 한량무 이정민 무용수들의 화려한 춤사위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드림온무용단의 그룹 공연으로는 진도북, K-POP, HIPHOP, 부채춤, 진 소고춤,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무대가 꾸며졌다.
또한 본 공연은 '성남문화재단 2024년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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