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위기가정학생 의료비 1,200만 원 전달강북교육지원청, 동부초·양지초 학생 난치병 치료비 지원[골든타임즈=김정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가 8일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 학생 의료비로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10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김동환 본부장과 팀장 양승만, 조진희 교육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의료비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동부초등학교 학생과 양지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각각 1,0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초 학생은 의료비를 항암치료비와 재활치료비로, 양지초 학생은 항암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동부초 학생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방송매체에서 모금을 진행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올해 초에도 위기아동 의료비 긴급지원 700만 원을 전달하며 위기가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에 협조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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