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가든어린이집(원장 최미선)에서 8월 31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저금통 모금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킨더가든어린이집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진행하며 그 수익금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해왔으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 했을 때에는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한 가치를 교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기부금은 1년간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은 저금통 모금액을 전달한 것으로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미선 킨더가든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 해온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까지 전달하게 됐다.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어린이집 가족분들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고사리 손으로 모은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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