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시흥시1%복지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4 시흥 모금아카데미'가 5주간의 모금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시흥시 사회복지 및 비영리, 사회적경제 분야 실무자 2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참가자들은 모금의 이해부터 실전 캠페인 기획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비영리마케팅 전문기관 ㈜휴먼트리의 이선희, 김종욱 전임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모금 전략 수립부터 캠페인 기획, 콘텐츠 개발까지 전 과정을 그룹별 워크숍 형태로 학습했으며 특히 모금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과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어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모금 전문가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가 양성을 통해 시흥시의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생태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모금 전문가들은 시흥시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