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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11월 나눔ㆍㆍㆍ612가정 전달

오 회장, “처음처럼봉사회 노고 시흥시서 빛을 발해”

정연운 기자 | 기사입력 2024/11/16 [07:48]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11월 나눔ㆍㆍㆍ612가정 전달

오 회장, “처음처럼봉사회 노고 시흥시서 빛을 발해”

정연운 기자 | 입력 : 2024/11/16 [07:48]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는 지난 11월 14일 매화산단 소재 해성산업 3층 봉사현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관리세대에 전달될 11월 물품 포장 및 스티커 작업 후 612세대에 나눔 전달을 진행했다.

 

처음처럼봉사회는 앞서 지난 11월 6일 임원회 및 월례회의를 열어 11월에 지원될 물품 등을 의논해 결정했다.

 

나눔은 누룽지를 기본메인물품으로 구입해 처음처럼봉사회가 관리하는 신현동을 비롯한 매화, 은행. 목감, 대야, 정왕 2·3·4동, 보살핌, 탈북민, 장곡동, 흥부네, 빚길, 시흥여성의 전화, 금구면, 등 기관이나 시설 등 16곳에 나눔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동이나 관련봉사위원들이 직접 해성산업 나눔 물품 준비실에 투입돼 스티커 부착 및 포장 작업 완성 후 인수받아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전달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를 통해 시흥시 20개동의 희망풍차 관리세대인 17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11월 대상자 지원가정은 적십자를 포함한 총 612가정이다.

 

봉사회에서 전달한 지원 물품은 국내산 누룽지 612박스, 참기름 300병, 전기장판 50개, 외에도 수제빵 500개, 참치 캔, 치약, 각 필수품 등으로 누룽지 기본메인을 포함한 2천여만 원 상당(환산)의 물품을 적절한 배분으로 나눠 전달했다.

 

이날도 봉사회는 봉사현장 3층에 집결, 오승석 회장과 서재훈 사무국장의 간략한 봉사에 대한 사전 설명 후 포장 및 스티커 작업 등으로 각자 빠르게 움직였다.

 

처음처럼봉사회는 늘 마음을 모아 시흥시 지역사회에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매월 한번 봉사 나눔 하는 날로 정해 메인 물품을 구입해 나눔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협력하고 인적 및 차량 지원 등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외에도 긴급한 봉사활동은 수시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후원 빵 나눔은 오래둘 수 없어 필요한 시설에 해당봉사위원들을 통해 자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처음처럼봉사회는 태국에 이문주 목사님을 통해 매월 열악한 취약세대 10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문주 목사는 매월마다 성과물과 증빙자료의 투명성을 확인 하게끔 보내오고 있으며 이달에도 어김없이 감사의 말씀과 함께 물품 구입한 영수증과 전달과정을 사진과 함께 전해왔다.

 

오승석 회장은 “혼신을 다해 봉사지원에 늘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처음처럼봉사회 여러분들 노고가 시흥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껏 한 것처럼 즐겁게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담아 많이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더 힘쓰고 함께 노력해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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