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숙)가 지난 11월 15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색다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디퓨저 만들기'를 주제로, 돌봄 봉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아로마테라피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에센셜 오일의 특성을 배우는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자신만의 디퓨저를 만드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히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